안녕하세요.
0.5mm입니다. 올해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. 가깝고도 먼 일본.
4박 5일을 간단히 정리하고자 합니다.
참 힘들고도 어려운 나라인 것 같아요.
인천에서 1월 26일 출발 2시간여 만에 도착한 나리타.. 여행의 시작
나리타에 도착 숙소가 있는 게이세이 타카사고로 고고... 아 이곳의 전철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까지 하루 꼬박 걸렸다. 그나마 거의 모든 곳에 한글이 쓰여있어서 다행..
숙소에 도착 후 야경을 보겠다고 롯폰기로 가려다 전철의 어려움과 피곤함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인근 식당에 들어와 먹은 돼지고기 덮밥 짜더라..라면도 맛없었다
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 중 도착한 도쿄역.. 무슨 갤러리도 있더이다.
우리의 다음 일정은 카마쿠라고코에..
슬램덩크 배경지이다. 한적한 바닷가 마을 바다를 좋아하는지라 참 좋았다..
카마쿠라고코에마 가기 전 카마쿠라는 관광지답게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.
슬램덩크 성지.. 옆 건널목..ㅋㅋ 원조 거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.. 뭘 할 수가 없다
동네 조그마한 우체국 나도 우체국에서 일하는지라 반갑~~~
이자카야세서 밥먹고..아자브다이힐즈에서 도쿄야경을 보기위해 모리타워 34층고고..그리고 롯본기힐즈에서 라면 먹고 하루 마무리..
그리고 다음날은 쇼핑데이!!!
지인들 줄 선물도 사고.. 도쿄 재래시장도 들러봤다.. 말이 시장이지 그냥 먹자골목이었다
시부야 역을지나.. 다이소로 고고!!
재래시장과 먹자골목.. 주로 이자카야가 많았다. 머 종지 같은 것에 음식을 담아 준다. 정말 내 스타일 아니다..
사진 하나는 없는데. 저게 도합 6만 원이 넘는다..ㅋㅋ 도적놈들.
콜라 하이볼.. 이것도 좋았다
버스 타고 디즈니 씨 가는 날.. 여행의 마지막은 디즈니.. 그것도.. 씨가 붙는 세계 디즈니중 유일한 곳.... 이라기에 갔는데 롯데월드 만도 못하다..
디즈니 씨~~ 저기 바다 때문에 붙었다 씨~~~
놀이기구 기본 2시간 대기.. 앱을 이용해서 대기시간 획인.. 30분기다려 곤돌라 타고 20분기다려 빙글 빙글 도는 거 탔다.. 나머진 포기.. 별 볼 것도 없고 사람만 많고 기 빨린다.. 24만 원 버렸다..ㅋㅋㅋ
이곳은 롤러코스터가 다닌다.. 산속에서.. 대기시간 2시간 이상 패스다.. 아오
저게 9천 원. 도적 놈들.. 과자 몇 개다..
마지막 숙소 들가기 전 고깃집 들렀다 무한리필이다.. 4가지 코스가 있다 맛있었다.. 지금까지 중 최고!!
이제 내일 귀국한다.. 언제나 휴일은 짧다.. 그리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.. 하지만 일본은.. 글쎄다.. 일단 자유 여행은 아닌 거 같고 도쿄도 아닌 것 같다. 개취지만 패키지로 온천이나 다니면서 쉬면 딱 일거 같다.
그래도 많이 배웠다. 이제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. 또다시 파이팅!!!!!